어젯밤 10시 20분쯤 울산 북구 상안동의 양봉 시설이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벌꿀 채취를 위해 이동용 전기온수히터기를 가열하고 있었다는 비닐하우스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히터기가 과열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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