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안이 여야의 공방 끝에 상임위 통과가 또 무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소방관 국가직화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관련 법 등 85개 법안을 상정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상정법안들이 안건조정위에 넘겨졌습니다.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자신들이 불참한 가운데 관련 법안들이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며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위원회 재적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구성되며, 길게는 90일까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기다릴 만큼 기다렸지만 더는 늦출 수 없어 절차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며 한국당의 처사를 비판했습니다.
반면 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국회가 정상화 되면 제대로 논의해서 처리하자는 정당한 요구를 무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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