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경제원탁회의에 대해 국회가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몸을 바짝 낮췄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제가 경제청문회 하자고 한 건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가 잘못하면 오히려 또 국민을 잘 설득할 수도 있고 하니까 한 번 해보자고 그랬는데 자신들이 없으셨나 봐요. 죽어도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청문회는.]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나경원 원내대표님이 처음 제안하실 때 김수현 실장이라고 딱 집어서 말씀하셨는데 저로 바뀌어도 거부하시는 건 아니겠죠? 하여튼 국회에서 여야 간에 논의하시면 저희는 결정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와대나 여당이 야당을 배제하려고 하고 궤멸시키려는 그런 기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국회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 국회가 정상화 돼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서민들을 위한 추경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서 집행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원내대표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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