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형석 / 前 통일부 차관,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 정상이 만나서 따로 단독회담을 시작한 지 약 30분 정도가 지났고요. 언제 끝날지 아직도 모릅니다. 당초 2분 만남, 악수하고 헤어질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전망과 달리 비교적 긴 시간 회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부터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김현욱 교수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김도원 기자께서 오늘 상황을 한번 정리해 보죠.
[기자]
일단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각각 헬기를 타고 비무장지대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 또 한미 정상이 비무장지대 인근에 헬기에 착륙해서 판문점 인근에 있는 오울렛 초소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그 시각이 오후 2시 43분 정도였고요. 한미 정상이 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미 정상이 그 초소에 올라가서 먼저 북측을 조망을 하면서 비무장지대의 현황과 주변 상황에 대해 그리고 맞은편에 보이는 북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미 정상이 또 간단하게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울렛 초소 방문을 마친 뒤에 2시 58분쯤에 초소 방문을 마쳤고요.
그다음에 한미 정상은 이동을 해서 오후 3시 20분쯤에 캠프 보니파스 부대의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군부대의 식당에서 대기하고 일하고 있던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한미 정상이 판문점을 찾은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역사적인 장면이 오늘 기다리고 있다 이런 소개를 하면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그리고 식당 벽에 기념 사인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그다음에 다시 판문점 지역으로 이동을 해서 자유의집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와서 모습을 보인 게 오후 3시 45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건물 안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경계석까지 걸어갔고 맞은편에서 김정은 위원장도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김 위원장을 만나서 악수를 하고 3시 46분에 악수를 하고 북측 지역으로 약 10m 정도 걸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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