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 수송관의 이상 신호를 확인하고도 손상된 관로를 복구하지 않고 있다가 감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되면 '미감시 구간'으로 분류해 관로 감시를 아예 포기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발생한 고양시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열 수송관 안전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열 수송관 전체 구간의 25%가 감시시스템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미감시 구간으로 분류돼 있으며 감시시스템의 이상 신호를 활용해 열 수송관을 제때 보수하는 것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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