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WTO 협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유무역을 천명한 G20 정상회의 합의를 무색하게 만든 모순적 행동으로, 민관 공동 대책 수립 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돼 미·중 무역갈등의 최악 국면을 피했지만, 세계 경제 둔화는 계속될 것 같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가 어렵게 정상화한 만큼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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