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일 안하면 페널티...국민소환제 도입해야" / YTN

YTN news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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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매달 1일에는 자동으로 국회를 열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과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는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1년 365일 일하는 상시 국회 체제를 위해 국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존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공공의 적인 막말과 혐오, 극단과 결별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제안한 정책 경쟁에 기꺼이 응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여야 3당 교섭단체 합의에 대한 정의당 등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소통과 교감이 없었다면 협상을 담당한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과 비례대표 제도의 진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경제와 일자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지혜롭게 결정할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면서 사실상 '속도 조절론'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판문점에서 진행한 남·북·미 정상 회동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 패싱도 없었고 정상 간의 왕따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한국당은 더는 망설이지 말고 한반도 평화를 수용하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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