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올해 초 만났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시점에 차이는 있지만, 올해 2월쯤 만났고, 과거 자신에게 총선 출마를 권유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이 훼손됐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2016년) 총선 인재 영입 과정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양정철 원장은 말씀하시는데….]
[윤석열 / 검찰총장 후보자 : 맞습니다. 정치에 소질도 없고, 정치할 생각도 없다고 했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양정철 씨를 만난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완전히 물 건너갔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후보자 : 제가 그분을 만난 건 다 그분이 야인이던 시절이고요. 한번 출마하라는 얘기를 간곡하게 했는데 거절했고요. 총장으로 취임한다면 글쎄, 저는 그렇다면 우리 여야 의원님들도 좀 기회 될 때마다 자주 뵙고 말씀도 듣고 하려고 하는데 하여튼 많이 좀 유의하고 부적절한 것은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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