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 측에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설명했고 "이야기가 잘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로 한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대미 설득 전선에 긴급 투입된 김 차장은 현지 시간 11일 의회 인사들과 회동한 데 이어 이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납니다.

미국 시간 12일은 다시 백악관을 찾아 쿠퍼만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만나 대미 여론전을 이어갑니다.

한편 김 차장과 별도로 미국을 방문한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은 국무부에서 마크 내퍼 동아태 부보좌관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롤런드 드 마셀러스 국제금융개발 국장과 한미 고위급 경제 대화를 위한 국장급 협의를 열고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설득하고 대응책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1123034794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