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야산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 등 현장근로자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골재 채취 전 매장 문화재가 있는지를 확인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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