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들이 확 변합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택시가 등장하는데요.
반려견 전용 택시, 그동안은 편법이었는데, 앞으로는 당당하게 데리고 탈 수 있습니다.
홍유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자, 바로 달려온 택시.
[김경남 / 웨이고 블루 택시 기사]
"가장 첫번째가 어떤 콜(호출)이든 승차 거부, 콜 거부가 없고 길에서 손님들이 손을 들어도 승차 거부 할 수 없게… "
오늘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승차 거부 없는 택시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종 '플랫폼 택시'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욱 / 국토교통부 2차관]
"유연한 규제 환경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택시를 탈 때마다 눈치를 보던 애견인들에겐
[현장음]
"강아지 데리고 타도 돼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반려견과 같이 탈 수 있는 전용 택시는 지금까지 편법 운영을 해왔는데요. 앞으로 당당하게 탈 수 있는 합법화의 길이 열립니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타다' 영업을 두고 정부는 운송 면허를 내주는 대신 수익 일부를 걷는 데다 택시기사 자격을 얻도록 해
오히려 규제가 강화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타다 운영사는 "새로운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택시 제도 개편을 놓고 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