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효주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효주는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로 2위 박성현을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5년 만에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내며 한 타 차 2위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개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와 올해 메이저 우승 경험이 있는 고진영은 나란히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허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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