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캐스터]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대조기’가 또다시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5일에 보름달이 뜨면서 대조기간이 시작되는데요. 벌써부터 바닷물의 높이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산과 제주 성산포에선 저녁에서 밤사이 침수 위험도 높겠습니다.
따라서 저지대에선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특히나 황해와 남해안, 제주 성산포에선 물때를 고려하며 활동하셔야겠습니다.
황해부터 함께 보시죠. 가거도는 전날의 강풍의 여파로 물결이 높겠습니다. 또, 수온이 최고 27도로 뜨거워서 성과가 좋지 않겠는데요. 상왕등도와 신시도도 비슷한 수온으로 예상돼,전략을 바꾸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더운 수온은 남해안에도 일부 해당되겠는데요. 거제도 최고 27도, 욕지도 25도, 연도 28도로 한껏 달아오르겠습니다. 한편, 이 연도와 욕지도, 거문도에선 파고가 1m를 넘어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진 않겠습니다.
안정적인 해황은 동해안에서 기대해보시죠. 물결 1m 미만으로 예상되고요, 바람도 적당히 불어옵니다. 다만, 수온은 모두 25도까지 올라서 대상어인 감성돔 잡기엔 무리가 있고요. 다른 어종을 공략해보시죠.
제주는 남부에 12일까지 풍랑주의보가 머물러 서귀포에선 파고가 높겠고요. 수온도 27도까지 올라 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겠습니다. 또, 성산포에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험이 있어서 밤낚시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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