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주근 / CEO 스코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주근 CEO 스코어 대표를 모시고 막말과 혐한 논란으로 불매운동 대상이 된 기업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반갑습니다. 한국콜마 얘기부터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동한 회장은 논란이 이어진 지 나흘 만에 결국 사퇴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얼마 책임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련 영상을 잠깐 좀 보고 다시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윤동한 / 한국콜마 회장 :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니까 저렇게라도 빨리 수습을 해야겠다 생각을 한 것 같고요. 사태 수습이 잘 될까요?
[박주근]
제 생각에는 그러니까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과의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지 않습니까? 마침 이번 주가 광복절입니다. 그리고 현재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해져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였는데 문제는 윤 회장의 사과에는 이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았고 재발방지책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더 큰 것은 기업의 오너가 그 기업이 개인의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사원들의 생각도 자기 생각을 강요하다시피 한 거거든요. 자기의 정치적 성향이나 자신의 국가관을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는 것은 이 자체가 굉장히 큰 문제인데 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이나 아무런 다른 기업이 우리가 늘 보아왔듯이 재벌 오너가들이 잘못을 하면 사퇴 일변도로 하고 다시 복귀하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좀 더 진정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이 영상을 보여줄 테니까 여기 있는 것들을 숙지해라고 막 조회 시간에 틀어주면 갑질금지법에 위배되는 거 아닐까요?
[박주근]
종업원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또 그 안에 담긴 내용들도 가짜 뉴스에 기반한 내용들이 많은 유튜브 영상이어서 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21952349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