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인숙 화재 현장…시신 3구 발견 / YTN

YTN news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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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에 있는 1층짜리 여인숙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 취재팀이 지금 현장에 도착했는데 현장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화재가 나서 1층짜리 여인숙이 전부 다 불에 타버렸는데요.

이곳은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입니다.

불은 오늘 새벽 4시쯤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차량과 인력 8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여인숙 건물 1층 외부로 불이 번졌고, 많은 양의 연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나무가 많이 있는 주택이라 화재는 진화하는 데 어려움이 컸는데요.

2시간 만에 불은 꺼졌습니다.

그런데 1차 초진이 완료된 이후 안쪽을 수색하다가 시신 3구를 발견했습니다.

숨진 사람이 여인숙 손님인지, 여인숙 주인인지 아직까지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인숙은 11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습니다.

밤사이 투숙객이 몇 명이었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혹시 매몰된 사람이 더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또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서노송동 여인숙 화재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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