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 등재 관련 의혹에 대해 비판을 감수하고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며, 더 많이 꾸짖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딸이 논문 덕분에 대학이나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장관 후보자로서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비판과 검증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특히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습니다. 더 많이 질책해 주십시오.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습니다. 더 많이 꾸짖어주십시오.
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입니다. 그리고 선친의 묘소까지 찾아가 비석 사진을 찍어 손자·손녀 등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개탄스럽습니다.
Q. 따님 입시 관련해서 국민 사이에서 특혜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특혜라는 부분은 인정하십니까?
- 법적으로 어떤 하자가 없다는 점은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힌 바 있고요. 그러한 질책 역시 제가 따갑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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