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와 고려대, 부산의료원과 사모펀드 업체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사건을 애초 형사 1부에서 특수부로 재배당해, 국민적 의혹을 확실히 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여야 법사위 간사회동에서 합의된 조국 후보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거부했던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결국, 합의된 일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는 여야가 큰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 천4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8년 만에 오늘 열리고 있습니다. 가습기 일부 성분의 유해성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인데, 원료 공급업체인 SK케미칼과 유통업체인 애경, 환경부와 공정위의 책임에 대한 추궁도 이어져,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생과 고등학생 전체의 1.6%인 6만 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신체 폭력보다는 정서적 폭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집단 따돌림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천 명당 5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예인을 배출해온 서울의 한 실용음악학교가 학교 근처 학원과 연계해 불법으로 돈벌이를 해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 근처 학원에서 필수과목을 듣도록 정해놓고 실제로는 해당 강사도 없는 학원에서 돈만 내면 과목 이수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습니다.
■ 그동안 부처별로 관리권이 분산돼있던 물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우선 과제로, 찬반이 엇갈리면서 '뜨거운 감자'가 된 금강과 영산강의 3개 보 해체 권고안에 대해 새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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