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 채택...첫 승차 / YTN

YTN news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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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를 채택하고 오늘 첫 탑승 행사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소차를 타고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본관까지 이동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판교 자율주행차 시승, 프랑스 방문 때에 이어 세 번째로 수소차에 타본다면서, 수소차가 열게 될 일상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를 채택한 것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출퇴근과 일상 업무에 주로 쓰일 예정이며, 대통령 일정의 성격에 따라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현재 수소차를 비서실 행정차량으로 2대, 경호처 차량으로 5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수소차 확대 정책으로 올해 7월까지 수소차 국내 보급 대수는 천 8백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은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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