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관련 발언을 논란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한 후보자가 진보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이력을 거론하면서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은 방통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 후보자가 허위정보 유포는 표현의 자유 밖에 있다고 언급해 가짜뉴스 논쟁에 기름을 부었다며 방통위는 법적으로 가짜뉴스를 규제할 만한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한 후보자는 공정한 나라를 위해 학생운동을 했고 불의에 대항했다며, 공정성이 중요시되는 방통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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