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버스 환승 센터에서 이층 버스가 일반 버스 정류장으로 진입하다가 정류장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밤 10시쯤 서울과 경기도 김포시를 오가는 2층 광역버스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정류장 유리 지붕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 지붕 50여 장 가운데 12장이 파손돼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이용하던 2층 버스 정류장이 도로 공사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버스 기사가 일반 버스 정류장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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