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링링' 영향 전국 비...강풍 주의 / YTN

YTN news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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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 사제비에는 벌써 3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윗세오름에도 300밀리미터 이상, 지리산에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고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도 비지만 강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오늘 새벽 3시 전남 신안 가거도에는초속 52.5m의 강풍이 기록됐는데요.

태풍 '곤파스'를 뛰어 넘어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55m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은 오후 3시 무렵 황해도 부근에 상륙하겠고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최근접 시각은 광주 7시, 서울은 오후 2시가 되겠습니다.

태풍 특보도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오전 7시를 발효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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