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상에서 발생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전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외교부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등 유관 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재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선원 4명의 구조 상황과 관련해 선체 안정화 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구조대의 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구조작업 이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에서 1.6km 떨어진 해상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 선원 24명 가운데 20명은 구조됐지만, 기관실에 갇힌 것으로 전해진 한국인 선원 4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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