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노동일 /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장관 주변을 둘러싼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이 검찰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 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이 됐다, 이런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또 정치권에서는 조국 장관 임명을 놓고 여전히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국 정국 2라운드. 연휴 기간 추석 여론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또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른바 조국 대전 2라운드. 잠시 추석 연휴 앞두고 숨고르기, 전반적으로 보면 숨고르기라고 볼 수 있고 여당은 연휴 이후로 정국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고 야당은 연휴 기간에도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큰 틀에서 볼 수 있는데 여야 각각 이번 연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최진]
일단 여당 입장에서는 전방위적으로 민생 행보를 가속화할 거라고 봅니다. 이른바 조국 대전 2라운드라고 말씀하셨는데 거의 지금 두 달에 입각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점차 식상해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이제는 추석 밥상 위에서 민생이라는 그런 민생 문제로 올려놓자라는 것이 여당의 전략 같고요.
야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법무장관 이후로 최근에 조국의 사태들이 수그러들기는커녕 오히려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확산되는 것을 훨씬 더 확대시키는 것이 야권으로서는 최대 전략이다. 그래서 아마 지속적으로 강화, 조국 대전을 2라운드, 3라운드로 확전시키는 그런 전략을 구사할 걸로 봅니다.
[노동일]
정치권에서 항상 중요시 하는 게 추석 민심, 추석 여론이죠. 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또 밥상머리에서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게. 한가위 명절이라 즐거운 얘기를 해야 되는데 별로 즐겁지 못한 그런 이슈가 돼서 참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야당으로서는 이런 이슈를 계속 끌고 나가고 싶겠죠. 뭔가 항의의 의사표시를 하고 항의의 제스처를 계속하려고 할 텐데 사실 그럴 방법은 마땅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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