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출근길 아침입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3.8도로 어제 아침보다 무려 7도가량 낮고요.
파주는 8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쌀쌀합니다.
출근길 겉옷 꼭 챙겨 입고 나오시고요.
점점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도 춘천 10.9도, 대전 13.8도, 광주 14.8도 등으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늦더위 없이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6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표정은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을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 열대저압부가 위치해 있는데요.
열대저압부가 북상함에 따라 토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확대하겠고요.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며칠째 해안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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