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섬진강에서 실종됐던 3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하동소방서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하동군 섬진대교 아래서 38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퇴근 후 섬진강에 낚시하러 간다며 가족에게 전한 뒤 연락이 끊기며 실종됐고 소방대와 경찰이 그옹안 강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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