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국세청에 건의했습니다.
대한상의는 김현준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 규제로 제조업뿐 아니라 관광업 등 간접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있다며 이들에게 세정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국 125개 세무서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이들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실시해 기업의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고 모범 납세자에게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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