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 폭등하나 / YTN

YTN news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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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좋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시중 돼지고기 가격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에 지갑을 열어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데요.

문제는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돼지고기 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 소장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시죠?

[이인철]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했다, 저도 보도로는 봤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오른 겁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이제 ASF, 아프리카돼지열병dl 추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또 확산되는 국가가 늘다 보니까 국제시세는 돼지고기 가격이 5년 내 최고치에 육박을 하고 있고요.

경기 파주, 김포, 연천, 강화 추가 추가 확진 소식이 나올 때마다 시시때때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변동하고 있는데 돼지고기 가격은 크게 세 가지로 누눠볼 수 있습니다.

일단 경매 가격, 도매 가격, 소매 가격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지금 경매 가격은 거의 돼지고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전 9월 16일 킬로그램당 4200원대였는데 지금 6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46% 급등한 수준이고요. 도매 가격, 소매 가격 시차를 두고 반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는 비축 물량이 있다 보니까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격 조정을 좀 미루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금 유통 3사의 재고 물량이 적게는 1~2주 정도, 많게는 3주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보유 물량 자체가 줄어들게 되면 당연히 경매를 통해서 신규로 구매를 해야 되는데요.

지금 3사, 특히나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경우 도매 가격은 200%가량 오른 상태인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ASF가 소비적인 측면에서도 사람에게는 영향을 그다지 미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심리적으로 돼지고기를 피하는 돼지포비아 현상이 나타나다 보니까 아직은 수요가 줄고 있다는 측면에서 도매가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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