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 (4) / YTN

YTN news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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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다음은 경북 포항남구울릉도 출신의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포항남 울릉군 독도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의 박명재 의원입니다. 국무총리께 질문하겠습니다.

총리님, 지금 이 장관 한 사람의 임명을 둘러싸고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국론이 분열되고 국정이 마비되는 이런 혼란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낙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재]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겠죠. 그렇다면 사태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한마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진실과 추측과 거짓이 뒤범벅이 된 채로 가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 이것이 본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박명재]
총리님의 견해에 일부분 동의하면서 제가 한번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 비리와 위선, 불법과 의혹 투성이신 후보자를 총리님의 표현처럼 국민들이 공정한 사회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낄 정도인데도 대통령이 결국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임명된 후에도 새로운 비리와 의혹이 계속 터져나오고 국민의 56% 이상이 장관 임명이 부적절하다고 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기 때문에 생긴 일 아닙니까? 총리님 동의하십니까?

[이낙연]
네, 부분적으로 수용합니다.

[박명재]
그렇다면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기소되고. 본인이 피의자는 아니라니까 피고발자가 되고. 이렇게 초래된 이른바 조국 블랙홀, 이 사태에 대해서 국민께 사과할 용의가 있으신지요?

[이낙연]
네, 이런 혼란스러운 상태가 오래 계속되는 데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박명재]
총리께서는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상황에 대해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말씀을 하셨죠. 아직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이낙연]
이례적인 양상들이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박명재]
그러면 무엇이 이례적이라는 말씀이신지요?

[이낙연]
우선 사안에 대한 종잡을 수 없는 많은 보도들이 쏟아진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압수수색이 대단히 많아서 요란스럽게 느껴진다는 것 등등입니다.

[박명재]
제가 진짜로 이례적인 일을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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