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점차 전국이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개천절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많은 비와 함께 해안가에는 초속 35에서 50m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호우와 강풍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은 오늘 저녁 제주 해상을 지나 자정쯤 전남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개천절인 내일 새벽에 남부 지방을 관통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600mm 이상, 동해안에도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상되고요.

남부에 최고 300mm, 서울 등 중부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아침 공기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20도, 대구 20도로 시작하겠는데요.

낮에는 비가 내리며 늦더위가 수그러들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26도, 대구 23도, 광주 24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비바람은 개천절인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내륙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끼면서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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