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YTN 중계차가 치즈 향 가득한 임실 치즈 축제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나들이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군요?

[캐스터]
네, 하늘이 높고 바람도 시원한 화창한 날입니다.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가을의 휴일을 즐기려는 듯 많은 시민들이 이곳 '임실 N 치즈 축제'를 찾고 있는데요.

풍미 좋은 치즈뿐만 아니라,

또 천만 송이 국화꽃 향기까지 가득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충분합니다.

이 외에도 '2019 임실 N 치즈 축제'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치즈 체험부터, 치즈 요정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퍼레이드까지 준비되어 있고요.

또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명 경관도 설치돼 낭만 있는 가을밤의 추억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서는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다양한 행사들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가을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공기도 무척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부산이 23도, 대구 22도로 예상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고요.

기온은 점점 내려가서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자리 수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서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무척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가을 나들이 가신다면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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