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대 총장님께 자료 제출 요구합니다. 우선 2014년도 조민 학생이 환경대학원 장학금 받은 것과 관련해서 2014년도 1학기 때 조민 외 3명, 2014년 때는 조민 외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합니다.
이 명단을 저희들이 알려드렸는데 이 관악회 쪽에서는 이 학생 15명에 대해서 연락처나 계좌번호 등을 어떻게 파악했는지, 서울대에서 어떻게 정보를 제공을 해 줬는지 이 내용을 확인해 주시고 조민 외 15명은 지도 교수 추천받았는지 신청서 작성했는지 또 이 학생들에 대해서 조사가 됐으면 그 조사 결과, 기 조사된 내역이 있으면 조사 결과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도에 관악회와 송광재단이 주고받은 공문, 관악회와 대학 간에 주고받은 공문도 일체 사본을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2014년도 조국 교수 딸이 장학금 수혜... 지난번 전임교원 재학 자녀 전체를 달라고 했는데 제가 받은 자료를 보니까 조국 교수 딸이 장학금 받은 내역이 누락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왜 이게 누락됐는지 서울대에 물어보니까 자료 제공에 동의한 전임교원들에 대해서만 장학금 수혜 내역을 제출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외부에 밝혀지기를 꺼리는 전임교원들이 장학금 받은 게 뭔가 사연이 있어서 꺼리는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대학교수들의 미성년 자제 논문 저자 끼워넣는 것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 내역도 전체적으로 감사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동의한 분들이 누구누구인지 그 전체 명단, 그다음에 장학금이 얼마나 지급됐는지 이 내역을 오전 중으로 확인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세 번째는 서울대 비품은 매년 4, 5월에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법인화되기 전까지는 2011년도 11월까지는 조달청에 보고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조국 후보자 시절에 한영외고 단국대 제1저자 논문 초고 파일이 2007년 8월 26일날 수정되고 제출되고 한 게 2007년 8월 26일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서울대가 조달청에 보고할 때 매년 조사하니까 이 당시에 처분대장, 비품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한 내역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처분대장하고 수기대장,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처분대장과 수기대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을 찾아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서울대병원장 계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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