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택시 들이받고 하천 추락...10여 명 다쳐 / YTN

YTN news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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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부산에서 통근버스가 택시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버스에는 근로자 1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 통근버스, 택시 들이받고 하천 추락…10여 명 다쳐

버스가 하천에 절반 정도 잠겼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는 도로 옆 화단에까지 올라섰습니다.

직진하던 통근버스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받고 하천으로 추락한 겁니다.

통근버스에는 근로자 1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택시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수리 중이던 승강기 추락해 60대 남성 숨져

수리 중이던 승강기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밑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 지하노래방 불…손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지하노래방이 불에 탄 잔해물만 가득합니다.

서울 지하 노래방에서 난 화재 현장입니다.

불이 나자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주차된 유치원 버스 석 대 불에 타…인명피해 없어

주차된 유치원 통학 버스에서 희뿌연 연기가 나옵니다.

불이 옮겨붙으면서 버스 석 대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에서 처음 연기가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달리던 승용차 불…60대 운전자 대피

차량 엔진룸이 모두 탔습니다.

인천 도심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60대 여성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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