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프리미어 12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이 수원구장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훈련에는 양현종과 양의지, 강백호 등 이미 올 시즌을 마무리한 팀 소속 선수 9명이 참가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LG의 김현수와 차우찬, 고우석은 14일에 합류하고, 이후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두산과 SK, 키움 소속 선수들도 함께 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다음 달 6일부터 고척돔에서 쿠바와 캐나다, 호주를 상대로 조별예선을 치르고, 2위 안에 들면 일본으로 건너가 슈퍼라운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립니다.
김경문 감독과 양의지, 양현종 선수의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경문 / 야구 대표팀 감독 : 컨디션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봐요. 몸 관리를 중점적으로 할 것이고, 그다음에는 세밀하게 시합을 준비해서 연습할 생각입니다.]
[양의지 / 야구 대표팀 포수 : 항상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어렸을 때부터 잘 챙겨주셨고, (대표팀에) 뽑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감독님이 원하시는 만큼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양현종 / 야구 대표팀 투수 : 태극마크를 단다는 게 설레기도 하고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게으르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있고요.]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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