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접대 의혹' 부인, 기자 고소 / YTN

YTN news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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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선희 앵커
■ 진행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임준태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어제 언론 보도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강하게 부인하면서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21 기자를 고소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정말 뜨거운 논란이 됐던 사안입니다.

한겨레21의 의혹 보도 내용부터 일단은 짚어보겠습니다. 해당 기자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직접 얘기한 것인데요. 관련 영상부터 먼저 보시죠.

[하어영 / 한겨레21 기자 : 사실 관심은 ‘그러면 윤석열 총장이 정말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느냐?’라는 질문이 더 앞서거든요. 그런 진술이 있었고 그 진술 자체에 대한 조사. 그러니까 ‘진실 유무에 대한 조사 자체가 없었다’라는 것이 더 방점이 찍혀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3년) 당시에 윤중천 씨의 진술이 아니고요. 윤중천 씨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에서2013년에 있었으니까 벌써 6년이나 묵었던 거죠. 이것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그러니까 수사 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을 했고요. 당시의 수사 기록에 포함된 윤 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들어보면 보도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하나는 윤석열 총장이 김학의 전 차관의 어떤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접대를 받았다라는 것 하나.
또 하나는 이 사실을 알고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 두 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검찰 측에서는 전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겨레21의 기자는 그렇게 주장을 하는 거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윤중천을 알고 있었고 접대까지 받았다. 특히 별장까지 갔다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어요, 보도 내용에.

그런데 윤 총장 같은 경우에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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