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탓인데, 모레부터는 계절이 제 자리를 되찾는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첫눈과 날씨 전망 알아봅니다. 김진두 기자!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는데, 지난해보다 빨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설악산에는 오늘 새벽 4시쯤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설악산 중청 대피소 모습인데요.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눈이 내리자마자 녹아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진눈깨비는 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올해 첫눈으로 기록됐고 지난해보다 사흘 빨랐습니다.
오늘 설악산 최저 기온은 0.1도, 서울은 8.9도까지 떨어지며 예년보다 2~3도 기온이 낮아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대관령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서울도 8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인 모레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반짝 쌀쌀했던 날씨가 늦가을 제 자리를 되찾겠고 주말까지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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