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이 시각 대검찰청 국감 / YTN

YTN news 2019-10-17

Views 6

오늘(17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또, 윤 총장 관련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다면 고소 취하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오전부터 윤석열 총장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직 오후 감사가 시작되지 않았죠?

[기자]
오후 감사는 잠시 뒤 2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늘 감사장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왔는데요.

윤 총장은 가장 먼저 인사말을 통해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 저를 비롯한 검찰 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 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오전 국감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전 장관 수사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조 전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해 일부 지나친 비난 여론이 있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의에, 윤 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또 검사들은 모두 대한민국 공직자라며, 비판을 받아들이고, 응원은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 저희를 비판하시는 여론에 대해서는 겸허히 비판을 받아들여서 일하는 데 반영하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일할 뿐이고….]


앞서 별장 접대 보도와 관련한 질의도 나왔는데, 나왔는데, 윤 총장이 직접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언급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 접대'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보도가 잘못됐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검찰총장이 고소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지적했습니다.

무소속 박지원 의원도 여러 관계자의 증언으로 사실관계가 밝혀졌는데 고소를 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1713303086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