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제주의 한 명상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돼 있었고 명상원에 관련된 사람들 일부는 그가 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망한 뒤에 흑설탕을 주입해 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들 범죄심리학자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경찰이 15년 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냈습니다. 이번에는 시효가 끝나기 직전에 기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역시 짚어볼 부분이 있습니다.
범죄심리학자의 사건 추적, 더 사건. 공정식 경기대 교수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공정식]
안녕하세요.
최근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피의자, 이제 피의자가 됐죠. 이춘재 찾아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거 사건도 진범을 찾아낼 수 있구나. 최근에는 15년 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또 나왔다고요.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공정식]
2004년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주부 살인 사건이 하나 있었고요. 그리고 강북구 미아동에서도 여성 두 명에 대한 살인미수 사건이 있었는데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인데 이게 공소시효를 5일 남겨두고 그 피의자가, 50대 남성이 자신이 범인이다라고 자백을 함으로써 재판에 넘겼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 자백을 했던 사람은 과거에 석촌동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그 당시에 주범과 같이 공범으로 7차례 합쳐서 총 11명, 미수 2명 포함해서 살해했던 사건이고. 강도, 절도도 18건 정도 했고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그래픽으로 쭉 그 범행 사건들을 정리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마지막에 있는 석촌동 전당포 살인사건, 이건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공정식]
석촌동 연쇄살인 사건은 강도 살인사건인 거죠. 2인조가 상가에 침입을 해서 전당포 주인하고 비디오점 종업원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했던 사건인데 당시에 너무나 살해 장면이 잔혹해서 방송으로 이야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상당히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 그리고 매우 공격적이다라는 점에서 문제가 됐던 사건이기도 하고요.
그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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