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 방한 중인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만나 북미협상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 본부장은 외교부 청사에서 해슈테트 특사와 만나 이제 관건은 지금의 대화 동력을 어떻게 유지해 프로세스의 진전을 가져오는지 라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화가 지속돼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스웨덴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해슈테트 특사는 앞으로도 북미대화 과정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 북한 및 여타 관련국들과 계속 긴밀히 소통,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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