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산재 피해자, "노동자 건강, 기업이 책임져야" / YTN

YTN news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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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산업 재해와 환경 오염 등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아시아직업 및 환경 피해자 권리 네트워크'는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서 캠페인을 열고 기업이 전자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 피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캠페인에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를 비롯해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 20여 개 나라의 피해자들이 모여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노동 환경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도 촉구했습니다.

'기업 살인 이제 그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피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한 '제17회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 대회'는 어제 캠페인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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