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나연수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사고의 수색 상황 그리고 당시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나 기자, 지금 앞서서 김장하 기자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실종자라든지 헬기 기체라든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사고가 발생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 정도 지났거든요. 아직까지 전혀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직까지 날이 전혀 밝지 않다 보니까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고에 현재 실종자가 7명이나 되는데요. 어떤 분들이 타고 계셨습니까?
[기자]
기장, 부기장, 이런 구급대원들 포함해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헬기였거든요. 그래서 환자와 환자 보호자까지 타고 있었습니다. 보니까 가장 어린 구급대원이 29살이었고요. 옮겨지던 환자가 50살, 가장 연령이 높으신 분이었습니다. 20, 30, 40대, 50대까지 모두 지금 실종이 됐기 때문에 더욱 지금 구조 상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 헬기가 대구에서 이륙을 해서 응급환자를 싣기 위해서 독도로 이동을 한 상태에서 독도에서 환자를 싣고 이륙을 하자마자 어떻게 보면 떨어진 거거든요. 사고 당시 상황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이 사고 당시 상황을 그대로 독도 경비대에서 목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경비대 목격한 분의 말에 따르면 헬기가 이륙하고 한 2~3분 만에 추락을 했다라고 했고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한 200~300m 정도 이동을 하다가 바다로 떨어진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헬기는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기 위해서 막 이륙한 상태였고요. 당시에 비행기가 조금 비스듬히 날다가 고도를 낮추더랍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연이어서 바다로 추락했다라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독도경비대가 이제 바로 봤다면 신고와 출동이 상당히 신속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 상황에 진전이 없는 건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일단 이 헬기를 요청한 것 자체가 독도경비대였어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오를 대구에 넣었고 대구에서 헬기가 이송이 됐습니다. 그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10105325105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