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3주차(01월018일~01월20일)
영화 '박수건달'이 흥행 신내림을 제대로 받았다. '박수건달'은 지난 주말 87만 6,59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250만 1.130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관객 200만 명은 11일 만에 넘어섰고,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돌파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는 38만 9,023명(누적 46만 5,301)으로 2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33만 5,718명(누적 39만 3,59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쓰나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더 임파서블'이 27만 7,541명(누적 33만 9,742명) 관람으로 4위에 기록했다. 이 영화에 출연한 나오미 왓츠는 85회 아카데미 상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여우조연상, 뮤지컬/코디미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에서도 8개 부문(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상, 분장상, 주제가상, 미술상, 음향상)후보에 오른 '레미제라블'은 27만 1,897명(누적 531만 7,163명)으로 지난주 3위에서 두단계 하락을 해서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뮤지컬영화로는 처음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