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52주차(12월 27일~12월 29일)
'부림 사건(1981년)'을 통해 인권변호사로 거듭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을 한 영화 '변호인'이 150만 4,883명(누적 관객수 489만 7,117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는 개봉 첫 주말에 80만 1,23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 동안 182만 5,772명이 관람했다.
영화 '용의자'는 남으로 귀순한 북한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25만 8,617명(누적 관객수 273만 803명)으로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은 개봉 첫 주에 18만 1,505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
'썬더와 마법저택'은 마술사 로렌스 할아버지와 마법저택에 함께 사는 꼬마 고양이 썬더가 집을 팔아 넘기려는 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선다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호빗'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The Desolation of Smaug)'는 16만 5,807명(누적 관객수 204만 8,591명) 으로 지난 주 2위에서 세 단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