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스포츠 토크쇼]
제16화 -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
진부한 표현이지만, 말 그대로 각본 없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분만 더 버티면 우승이었다. 하지만 신은 레알의 손을 들어 줬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25일 리스본에서 치러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승하며 통상 10번째 우승을 이뤘다.
그와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7호 골을 터뜨려 유럽축구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호날두는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수여하는 발롱도르(Blon d'OR)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실 호날두는 지난 4년간 라이벌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 )에게 발롱도르를 모두 내주며 2인자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으로 챔피언스리그 기록, 우승, 발롱도르 모두를 거머쥐며 당당히 1인자로 등극했다.
축구 면 축구, 외모면 외모, 게다가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티즌들은 완벽한 호날두를 질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연습하는 동영상을 회상하기도 했다.
뉴 스토커 제16화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인자 호날두,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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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대훈 기자 | 패널 -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 박기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