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알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 주말 2라운드 12경기 평균 1만 6000명 관중이 찾으며 축구의 봄을 꽃피우고 있다.
초반 K리그 이슈 최전선에는 소속팀 없이 헤매던 박주영의 FC 서울 복귀가 있었다.
평소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박주영은 입단 기자회견에 적극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사실 훈련과 경기 현장에서의 박주영은 언론기피증이 무색할 정도로 과묵한 스타일이 아니다. 동료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난 농담으로 웃음을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인 것.
다만 인터뷰를 피하다 보니 잘 모르는 팬들은 그를 자연스레 과묵한, 말이 없는 선수로 알고 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취재 때 인터뷰 요청을 하는 기자에게 손바닥으로 막고 지나갈 만큼 언론을 꺼렸던 박주영. 그는 언제부터, 왜 언론을 피했던 것일까?
뉴 스토커에서 K리그 개막전 소식과 함께 여러분이 잘 모르는 박 선수의 뒷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방송, 스포츠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방송, 본격 스포츠 토크쇼, '뉴 스토커'.
패널 - 임종률 오해원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 박기묵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