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 know where you live - 까불지 마라"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 대선 초유의 주먹다짐 싸움이 날 분위기입니다.
트럼프와 조 바이든 부통령 간의 신경전때문인데요. 시작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지난 21일 연설에서 바이든 부통령은 "언론은 항상 나에게 묻는다, 트럼프와 토론에서 맞붙고 싶지 않냐'고 묻는데 아니다, 그냥 우리가 고등학생이어서 체육관 뒤로 불러내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가 "기꺼이 한판 붙겠다"라고 경고를 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에게 "도전을 해 온다면 기꺼이 싸우겠다, 터프가이 바이든"라며
"바이든이 언제 터프가이가 되는 줄 아나. 바로 마이크 뒤에 혼자 서서 말로만 얘기하고 있을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70세인 트럼프와 73세인 바이든 부통령, 과연 진짜 주먹 싸움을 하게 될지 유권자들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어 당시 발언을 다시 언급 하면서 "고등학생이었다면 체육관 뒤로 불러냈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랬다면 트럼프는 난처해졌을 것"이라고 또 한번 도발적인
말을 했습니다. 자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까불지 마라. 행동 조심해라. I know where you live.
조심해, 나 너 어디사는지 알아! I know where you live라는 표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