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 am a dog person - 전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미국에서는 반려동물을 외롭게 집에 두고 출근할 때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 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출근 하는 것을 허용하는 미국의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어서인데요. 혼자 살거나 맞벌이를 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는 출근해서 일을 하는 동안 하루 종일 텅 빈 집에서 반려동물이 외롭게 지내야 한다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이런 직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인사관리협회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의 7%가 반려동물 동반 출근이 허용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것은 5년 전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의 도자기업체 리플레이스먼츠에는 매일 400명가량의 '사람' 직원과 30마리 가량의 동물이 출근합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이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강아지 외에, 오리나 돼지, 주머니 쥐까지 다양한 동물을 데리고 오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동물들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버지니아 코먼웰스대의 랜돌프 바커 교수는 지난 2012년 연구를 통해 일터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는 직원들은 하루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I am a dog person,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She is a cat person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응용을 해보면 아침형 인간은?? I am a morning person이 되겠죠?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