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외 스모그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점차 찬 바람이 불며 먼지는 해소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서울도 미세먼지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대기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7 마이크로그램으로 아직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충북 지방은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일은 오후에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 공기도 더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7도, 대구 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이 15도, 대전 17도, 광주 18도가 되겠고, 퇴근길 무렵 체감 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이 비는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번 주 중반에는 미세먼지가, 후반에는 입동 추위가 건강을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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