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오후부터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북쪽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고,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를 중심으로 입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게다가 충청과 호남은 눈 소식까지 있어 수능 고사장 가는 길 서둘러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6도로 출발하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17도 안팎으로 이맘때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수능 당일, 전 해상과 내륙에는 강풍이 우려되는데요.
뱃길 이용하신다면 날씨 정보 더 세심히 챙기셔야겠습니다.
수험생분들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