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미용사 등 세 명의 이름으로 790차례 차명 투자를 해왔다고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또, 딸의 입시를 위해 허위로 스펙을 만들거나 위조한 정황도 담겼습니다.
■ 홍콩 곳곳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에 실탄을 쏜 데 분노한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규정하며 강경 진압 방침을 거듭 천명해 더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임기 후반 첫 청와대 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2년 반 국정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혁신과 포용, 공정, 평화의 길을 달려가겠다며, 야당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YTN 대담에서, 자유한국당은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없을 거라며, 때문에 이대로라면 보수 통합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혀, 나 홀로 손을 내미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 경마 베팅은 도박 중독 폐해를 막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자체적으로 경주 한 번에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회 지사에서 밀실까지 만들어 하루 수천만 원의 베팅을 유도한 사실이 YTN 단독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전면 재수사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임관혁 수사단장은 정치적 고려 없이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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