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공항시설 운영 노동자 18일 총파업..."처우 개선" / YTN

YTN news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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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공항에서 보안과 미화 등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KAC공항서비스지부 등 전국 공항 시설 운영 노동자들은 오늘(12일) 낮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가 자회사 KAC를 설립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지만, 정작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등 처우가 더 나빠졌다며 개선을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모든 공항에서 보안과 경비, 미화 등을 맡아온 노동자 6백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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